개미가 부풀린 가상화폐 예치금 2조 670억 원

출처- SBS뉴스(클릭시 이동)

[전문 일부]


지난해 비트코인 국내 거래과정에서는 실제 '지연 입금' 관행에 불만이 적지 않았다. 비트코인을 팔고 현금을 받고 싶을 때, 사흘에서 닷새까지 걸리기도 하는 것이다. 만약 시세 조정이나 폭락이 시작될 경우, 이런 상황은 곤란하다. 거래소 입장에선 며칠 새 10~20% 가치가 폭락한 가상화폐를 받고, 시세가 높을 때 값을 쳐줘야 할 수도 있다. 차익은 거래소 재정에 부담을 줄 것이다.보안 문제도 걱정거리다.

새해가 됐다고 비약적으로 개선되지 않았다. 여전히 보안이 허술한 거래소들이 점차 많은 돈을 쌓아두는 상황에서, 이들 예치금 계좌 정보를 노린 해킹 범죄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거래소 내부 직원에게 피싱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보내, 이걸 열어본 직원의 컴퓨터를 열어본다.

거기에 예치금 계좌 정보가 있다면? 실제 벌어진 해킹 수법이다.개미가 단타를 원했고, 단타가 시장을 키웠다. 덩달아 예치금도 커졌다. 60배가 넘을 정도다.

그러나 국내 거래소의 보안 수준과 거래 안정성은 6배도 나아지지 않았다. 개미가 남긴 업적은 새해 또 다른 뇌관일 수 있다.2018년, 국내 가상화폐거래소들은 작은 은행 예금액의 2배 넘는 돈을 쌓아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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