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무서워 투자 막나…한국 피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투기 무서워 투자 막나…한국 피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출처 - 아시아경제(클릭 시 이동)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믿고 창업한 김기형(가명ㆍ42)씨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플랫폼을 개발하고 가상통화공개(ICO)를 준비했다. 사업 모델에 자신이 있었다. 세계에서 두번째 규모가 큰 가상통화 '이더리움'을 개발한 비탈릭 부테린처럼 전 세계에서 사업을 펼칠 꿈에 부풀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정부가 국내 ICO 금지 방침을 발표하자 실망을 금치 못했다. 그는 할 수 없이 해외로 눈을 돌렸고 그해 12월 싱가포르에서 ICO를 했다. 300억원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는 아직도 국내에서 ICO를 할 기회를 갖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아 있다. 

 

업계의 또 다른 우려는 정부가 ICO를 허용하면서 지나치게 과도한 진입장벽을 세우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ICO 허용 시 미국 SEC보다 더 까다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다"며 "높은 자본금 기준을 맞추느라 스타트업들이 벤처캐피탈들을 찾아 전전하다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장시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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